연말연시 기념 보유 중인 안드로이드 단말 결산 by 백합꽃잎

이글루 결산 뭐 그런거 없습니다.
그래서 가지고 있는 안드로이드 단말들 결산이나 해봅니다.
오늘 참가 선수는 모토로이, 갤럭시S, 베가레이서 되겠습니다.
사진은 출시 예정인 어떤 단말께서 수고해주셨습니다.


※ 펫네임 / 코드명 / 모델명. 모토로이는 코드명 그런거 몰라서 안 적습니다.
장점은 안 씁니다. 단점 쓰는게 더 재밌거든요.

1. 초 간단 스펙
모토로이 / XT720
Processor : TI OMAP3430 600MHz
Memory : 256MB RAM / 512MB NAND Flash
Battery : 1390mAh
Display : LCD 3.7 inch WVGA
Resolution : 854x480
Android Version : 2.2.1
갤럭시S / S1 / SHW-M110S
Processor : ARM Cortex A8 1GHz
Memory : 512MB RAM / 512MB oneNAND / 16GB moviNAND
Battery : 1500mAh
Display : SUPER AMOLED 4.0 inch WVGA
Resolution : 800x480
Android Version : 2.3.6
베가레이서 / EF33S / IM-A760S
Processor : Qualcomm MSM8260 1.5GHz Dual Core
Memory : 1GB RAM DDR2 / 16GB
Battery : 1620mAh
Display : LCD 4.3 inch WVGA
Resolution : 800x480
Android Version : 2.3.4

2. 단점
모토로이 / XT720
오버클럭 안 하면 안 됩니다. -_-
RAM 자체의 부족으로 인한 작살나는 홈 딜레이가 최고죠.
/data 파티션 사이즈 졸라 작죠. 이게 엄청나게 이슈가 돼서
한국용 모델인데도 불구하고 SKAF가 싹 제거되는 걸작(좋은 의미의)을 만들어냈습니다.
froyo 업그레이드 후 터치오류 작렬합니다.
뭐 무지막지하게 유명한 카메라 가로줄 문제도 있군요.
갤럭시S / S1 / SHW-M110S
공포의 펜타일로 인하여 텍스트 가독성이 무지 떨어집니다.
AMOLED 번인현상.
moviNAND + rfs (뭐 개발 당시엔 어쩔 수 없었겠지만서도...)
베가레이서 / EF33S / IM-A760S
대체 뭘 어떻게 했길래 애니메이션 효과의 프레임 저하가 빈번합니까?
카메라 퀄리티는 또 왜 이래요. 거 최소한 화질 설정 정도는 할 수 있게 해줘야죠. -_-
멀티터치 문제있는데 개선 불가능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S-Component 와 기본 UI의 엄청난 괴리감이 들지요.
아니 근데 멀쩡한 기본 UI는 또 왜 건드리나요. 진저브레드의 기본 UI는 그게 아닐텐데요?
샤프 LCD 아...

3. 만족도
모토로이 / XT720
★☆☆☆☆
한국 최초 안드로이드 단말인 만큼 문제도 많았고 사용성에 있어 스트레스도 좀 받았고...
갤럭시S / S1 / SHW-M110S
★★★★☆
개발 당시에는 스펙빨 작살났었는데 이제는 뭐 갈수록 저사양이 되어갑니다...
베가레이서 / EF33S / IM-A760S
★★★☆☆
일단 듀얼코어이고 좋긴한데 뭔가 아쉬운게 많습니다...

4. Behind Story
모토로이 / XT720
에뮬과 개통안된 htc MAGIC만 보다가 이걸사고 전화를 하니 무지 신기했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로는 사용하면 할 수록 스트레스 만빵일 뿐...
갤럭시S / S1 / SHW-M110S
눈치작전 강매질로 인한 눈물을 머금은 기변.
올인원 45요금제 (지금은 44)를 쓰고도 월 무선통신 요금 10만원을 찍어주게 하신 장본인입니다.
요즘 ICS 업그레이드 유무 때문에 말이 많은데 뭐 해주면 좋고 안 해줘도 별 상관 없어요.
베가레이서 / EF33S / IM-A760S
대놓고 하는 강매질은 뿌리쳤지만 결국...
하지만 중고 270,000원에 괜찮은 가격으로 업어왔으므로 잔여 할부금 따위 없습니다. 음후후.
ICS 업그레이드 아마 하겠죠. 100만대나 팔린 건데요 설마...
하지만 ICS 업그레이드 일정은 내부에서도 아직 미정인거 같군요.
음 그리고 개발할 때는 신경 안 썼던 사소한 문제들이 실사용을 해보니 무지막지하게 신경쓰입니다.



과연 언제쯤에 내가 진짜 원하는 단말을 쓸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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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별거없는 포스팅인데 오늘의 추천글에 올라갔군요.

우리의 코바토가 해냈습니다.
암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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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LTE폰 3G로 판다···삼성에 '갤럭시노트' 주문 by 백합꽃잎

http://media.daum.net/digital/it/view.html?cateid=1077&newsid=20111213104517301&p=akn

우선 기사에 있는거 거진 다 맞다고 보면 됩니다.

애초에 SKT향 LTE 단말 검증할 때 3G USIM 넣어서 검증하는 경우 많아요.

출시할 때 막아서 3G USIM 안 될 뿐입니다.

LGU+는 아예 그간 USIM이 없었으니 논외고

KT가 예정대로 LTE 서비스를 시작했다면 아마 SKT와 동일하게 하지 않을까 생각 되고요...

기사에도 언급된것과 같이 다른 제조사에도 똑같이 요청 했다고 하죠.

결국에는 원래 다들 LTE용으로 출시할 단말들을 3G로 개통 시켜주는 것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

그러니 괜히 액시노스 갤럭시노트가 한국에 출시될 것이다라는 기대는 갖지 맙시다.


뭐 그래도 덕분에 3G 개통 가능한 WXGA 단말들이 많아지겠군요.

LG전자 “우리 휴대폰 안쓰면 출입금지” by 백합꽃잎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2D&sid1=105&sid2=230&oid=028&aid=0002121505

[한겨레] 내년부터 타사 제품 반입 못해…협력업체 직원도 대상

직원들 “스마트폰 또 사야”…삼성 2년전 시도했다 무산



자사폰만 반입할 수 있도록 하고 협력업체의 경우 임시 출입 일정기간동안은 봉인해서 반입할 수 있도록 하고

상주하게 되면 얄짤없이 타사폰 반입 못하고

그렇다고 지원금을 주기라도 하냐 하면 그딴거 없고...


뭐 그렇습니다.

기사의 헤드라인에 써있는대로 삼성 일부 사업장에서 했던 짓거리입니다.

다행히도 삼성에서는 이짓거리는 이제 안 하는 모양입니다.

근데 이젠 LG에서 똑같이 따라하려고 하는군요.

팬택은 이미 따라하는걸 넘어서 아예 대놓고 실적 운운하면서 강매질까지 합니다.


모름지기 단말 만들려면 타사 제품들 많이 봐야 됩니다.

자사제품만 봐서는 우물안 개구리죠.

그렇게 자사제품 운운하기 전에 개발자도 쓰고싶은 제품을 만들어내는게 맞는거 아닙니까?

제품만 좋다면 어련히 자사제품 안 쓸까요.


저 짓을 직접 당해서 지금도 월 요금 10만원을 내고 있는 사람으로서 정말 한심하고 쪽팔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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